오존 주의보, 원인, 오존 경보, 오존 중대경보, 농도, 실시간, 대처법, 생활수칙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아직 초여름인데도 햇살은 정말 강합니다.
뉴스에는 오존주의보라고 알리기도 하는 날도 여러날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오존 주의보!!
잘 알고 잘 대처해 이번 여름도 무사히 지나갑시다!!

먼저 오존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존(O3)은 산소(O2)분자에 산소 원자(O)가 결합된 분자로, 화학적으로 산소원자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존은 무색의 기체상태로 "냄새가 나다"라는 뜻을 가진 희랍어 Ozein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성층권에 위치해 우주로부터 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는 유익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성층권보다 낮은 대류권, 즉 지표 근처의 오존은 나쁜 영향을 주는 해로운 물질입니다.
자동자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 산화물이나 공장배출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 만나 발생하는 오존은 황갈색 안개로 나타나는 광화학 스모그의 주요 구성물질이 됩니다.

출처: 네이버

원인
오존은 자동차, 사업장에서 직접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중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생기는 2차 오염물질입니다.
고농도 오존은 햇빛이 강한 하절기 낮 시간에 습도가 낮고 풍속이 약한 안정적인 기상조건 하에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풍부할 때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오존 경보제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 345개 측정소를 이용해 매시간 오존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1. 오존 주의보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이상일때 발효됩니다.
이때 1시간이상 외출시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따갑고, 심하면 염증이나 알레르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가 약해져 쉽게 병원체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미 호흡기를 앓은 사람은 그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오존 경보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3ppm이상일때 발효됩니다.
눈과 코에 자극이 심해지며 눈이 침침해지고, 건강이 약한 경우 호흡기를 통해 침투한 오존으로 인해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3. 오존 중대 경보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5ppm이상이면 발효됩니다.
폐와 기관지가 심하게 악화되며, 심하면 패혈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건강이 약한 경우 호흡곤란과 실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존 농도가 1.0ppm인 공기에 2주일 이상 노출될 경우 시력장애, 두통, 폐기능 이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적인 피부도 빨리 노화를 시킵니다. 장기간 오존 노출시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며 안좋은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른에 비해 호흡기관이 약한 아이들은 오존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 호흡기 질환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아의 경우 오존에 오랜 시간동안 노출이 되면 호흡기능이 나빠지고 심할 경우 폐기능이 멈추기도 합니다.

출처: 네이버

오존 정보
1. 오존 오염도의 실시간 공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345개 측정소를 구축하여 오존 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매시간 측정된 오존 농도는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 시스템(에어코리아, http://www.airkorea.or.kr) 과 모바일 앱 ‘우리 동네 대기질’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2. 오존 예ㆍ경보제 시행
환경부는 19개 권역을 대상으로 오존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오존 경보제를 운영 중입니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자동차 운행이 제한되며,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사업장에서는 연료 사용을 줄이거나 조업시간을 단축해야 합니다.

3. 우리동네 대기질 모바일앱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우리 동네 대기질'을 검색하시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위치별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농도를 확인 가능합니다

출처: 네이버

오존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자료: 환경부 지침)
가장 좋은 것은 외출을 삼가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쉽지 않죠.
덥겠지만 긴팔, 긴바지 입혀 오존이 피부에 닿는 것을 줄여주세요.
그리고 환기시 오존 농도가 낮은 시간을 이용해 환기해주시고, 높은날에는 창문을 닫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외출 후 , 꼭 씻는 것이 좋으며 간단히 세안이나 양치를 통해 잔여 오존을 제거해주십시오.

1. 오존 예·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합니다.
2. 실외 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합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 심장 환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는 실외 학습을 자제 또는 제한합니다.
4.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5.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신나 사용을 줄입니다.
6. 한낮의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합니다.
7. 오존, 자외선 강한 오후 2-5시 주의!!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는 오존!! 공기 청정기와 같은 장치로는 가스 상태인 오존은 걸러내지 못합니다.
8.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면 바깥 활동을 줄여주세요.



여름엔 미세먼지뿐만아니라 오존에도 주의해야할 날이 왔네요 ㅠ_ㅠ
후세를 위한 환경을 위해 덥더라도 오존 파괴하는 생활 습관을 줄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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